엔비디아 H200의 대중국 반입 재개 소식이 자립 노선에 의존해 온 중국 A주 반도체 밸류에이션과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여기에 인민은행이 1,423억 위안을 순회수하며 유동성이 조여진 반면, 홍콩은 보험자금의 ETF 투자 개방이 완충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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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강세는 홍콩 북부도시권 개발 구상을 축으로 한 부동산·인프라 라인에서 나왔습니다. 부동산 복합기업 +2.11%, 손해보험 +1.95%, 철도 인프라 +1.89%, 부동산 개발과 건설자재가 각각 +1.60%로 이어졌고, 보험자금의 홍콩 ETF 투자 허용이 금융 쪽 매수 여력을 넓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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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신호
차세대 정보기술 -6.38%, 첨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6.22%, 반도체 -4.86%로 국산 대체 서사에 기댄 업종이 집중적으로 밀렸습니다. 같은 기술 테마 안에서도 실적이 확인된 샤오미 +4.81%와 2분기 순이익이 68% 줄어든 바이두 -11.03%가 갈렸고, 분기점은 숫자의 유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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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알리바바 2분기 실적이 20일 공개되며, 바이두가 남긴 광고·클라우드 수익성 논점이 같은 잣대로 검증됩니다. 보험자금의 홍콩 ETF 투자 허용은 본토 자금을 단기 매매에서 장기 배분으로 옮기는 통로이고, H200 인도 물량은 국산 반도체 수요의 대체 폭을 가르는 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