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임시 합의 모색 보도에 브렌트유가 2.8% 내리면서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습니다. 오라클이 실적 발표 후 연간 설비투자 900억~950억 달러 계획을 재확인하자 AI 서버 수요 기대가 번지며 HPE가 +12.44%, RBC의 '아웃퍼폼' 신규 커버리지까지 더해진 Dell이 +11.98%로 S&P 500 상승률 1·2위를 기록했고, Super Micro도 +7.28% 올랐습니다. NetApp은 Argus가 목표주가를 225달러로 올리며 +8.54%, HP Inc.는 RBC의 커버리지 개시 속 +8.40%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Bloom Energy는 9월 21일 S&P 500 편입을 앞둔 지수 매수세와 Situational Awareness의 옵션 매수 보도에 +6.68% 상승했습니다. 다만 오라클 자체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1.74%로 마감했고, 다음 주 FOMC에서 25bp 인상 확률이 약 86%까지 반영된 점은 부담으로 남았습니다.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을 소폭 웃돌며 금리 인상 확률은 전일 약 70%에서 약 86%로 뛰었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임시 통항 합의 모색 보도로 브렌트유가 2.8% 내리자 시장은 유가발 물가 완화에 무게를 실었고 VIX도 11.21%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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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오라클의 연간 설비투자 900억~950억 달러 재확인에 그 지출이 매출이 되는 서버 공급망(HPE·Dell·Super Micro)이 직접 반응했습니다. 증권사 목표가 상향·커버리지 개시가 겹친 스토리지(NetApp)와 PC(HP Inc.)로도 매수세가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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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신호
같은 AI 테마에서도 지출 주체인 오라클은 상승분을 반납하며 -1.74%로 밀렸습니다. 설비투자가 공급사에는 매출, 오라클에는 자금 조달 부담이라는 점이 분기점이었습니다. 금리에 민감한 러셀 2000도 +0.45%에 그쳐 인상 확률 약 86%의 무게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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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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