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소비자물가 둔화가 반도체주 반등으로 이어지며 홍콩 기술주에 외부 훈풍을 불어넣은 반면, 중국 2분기 GDP 4.3%와 M2 8% 증가율이 모두 예상을 밑돌아 내수 회복 지연을 드러냈습니다. 외부 유동성 회복과 내부 실물 부진이 맞부딪치며 홍콩과 A주가 반대 방향으로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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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홍콩 기술주 반등은 미국 물가 둔화가 촉발한 반도체주 회복에서 출발해, 중국 내부의 AI 에이전트 상용화로 이어졌습니다. 텐센트 위안바오가 JD 미니프로그램과, 알리페이 A바오가 OPPO 브리노와 연동되며 응용 단계가 구체화됐고, 텐센트·메이투안·알리바바 등 대형 플랫폼주 강세로 확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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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신호
같은 성장 테마 안에서도 홍콩 플랫폼주가 오른 것과 달리, 기가디바이스 등 A주 반도체는 2분기 GDP 4.3%와 신규 대출 위축에 눌려 하락했습니다. 완성차 수요 둔화 속 니오가 -2.61%, 투자이익 의존 우려에 중국생명이 순이익 급증 예고에도 -2.17%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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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인민은행이 익일물 역환매(역RP) 운영 빈도 확대를 검토하며 초단기 유동성 조절 수단을 다듬고 있어, 은행 간 시장금리를 정책금리 부근에 안정시키는 경로가 됩니다. 8월 9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MIIT 5G+ 산업인터넷 자동차 제조 표준 의견수렴은 통신장비·차량 제조 업종 규격 정비의 방향을 가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