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글로벌 위험회피와 인민은행의 순유동성 1,013억 위안 회수가 맞물려 홍콩·중국 증시를 동반 끌어내렸습니다. 미국 빅테크 급락과 일본은행 금리 인상 관측이 아시아 전반의 위험자산 회피를 키운 가운데, 홍콩 대형주에서는 자금이 이탈하고 중국 A주 반도체로는 매수가 쏠리는 분기가 이어졌습니다.
02
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강세를 이끈 축은 중국 자립 반도체 공급망이었습니다. 공업정보화부의 6G 시범 사업이 칩 부품·운영체제까지 국산화 과제로 명시한 가운데, 메모리 기가디바이스(+7.533%)와 파운드리 화홍반도체(+4.613%), 인쇄회로기판 업종(+11.560%)으로 이어지는 제조 라인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AI 연산 국산화 자금이 경로를 따라 움직였습니다.
03
엇갈린 신호
약세는 자원·배터리·보험에 집중됐습니다. CATL이 리튬 업황 부담에 -7.005%로 밀리며 신소재(-9.160%)·신에너지(-9.010%) 업종을 함께 끌어내렸고, CMOC -6.905%·중국훙차오 -5.208% 등 자원주는 글로벌 위험회피 속 원자재 약세와 맞물렸습니다. 같은 신에너지 안에서도 전력 유틸리티(+3.590%)는 올라 분기가 드러났습니다.
04
다음 체크포인트
향후 분기점은 규제 일정에 놓여 있습니다. CSRC의 역외 증권업(타이거·푸투·롱브릿지) 2년 정비는 중국 투자자 거래를 후강퉁·QDII 등 합법 채널로 좁히며 인터넷 증권주에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시장감독총국의 네이쥐안(과당경쟁) 단속은 음식배달·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의 마진 변수이고, 상하이 REITs 후강퉁 편입은 부동산·인프라 자산의 유동성 통로를 넓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