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선전 증시가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며 각각 -2.04%, -2.07%로 마감했고, 이 약세가 홍콩으로 번지며 항셍지수 -1.03%, 항셍테크 -2.15%를 끌어내렸습니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서밋의 AI 에이전트 투자 신호에도 -4.47%로 밀렸고, 바이두 -5.74%, 콰이쇼우 -5.66%, 넷이즈 -4.82% 등 기술 대형주가 하락하며 텐센트는 1년여 만의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니옵티컬이 +9.32%, 샤오펑이 +4.57%로 지수와 반대로 상승하며 시장 내부 엇갈림이 나타났습니다. 4월 소매판매 0.2% 둔화와 반도체 섹터 -3.14% 약세가 낙폭을 키웠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후속으로 농산물 상호 관세 완화·정부 간 AI 대화 출범 합의가 이어지고 시진핑·푸틴 회담까지 겹쳐 외교 훈풍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4월 소매판매 0.2%·산업생산 4.1% 둔화와 통계국의 '공급은 강하나 수요는 약하다'는 진단이 맞물려, 내수 부진 우려가 외교 호재를 눌렀고 A주가 상승분을 반납하며 홍콩까지 끌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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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테슬라가 감독형 FSD를 중국 등 10개국에 개방하고 헤사이의 1분기 라이다 출하가 47.7만 대로 141% 늘며 가이던스를 웃돌자, 자율주행 밸류체인이 지수 약세 속에서도 갈라섰습니다. 라이다(헤사이)에서 자동차 부품(Auto Parts +1.32%)을 거쳐 완성차로 온기가 이어지며 샤오펑이 +4.57%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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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신호
어제 +9.708% 급등했던 SMIC가 오늘 거의 5% 하락하며 반도체(-3.14%)가 하루 만에 주도주에서 낙폭주로 돌아섰습니다. 텐센트는 1년여 만의 최저가, 바이두·콰이쇼우는 5%대 급락했고,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서밋의 AI 에이전트 투자 신호에도 -4.47%로 밀려 개별 호재보다 위험 회피 심리가 우세했음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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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미중이 농산물을 상호 관세 감면 프레임워크에 편입하기로 원칙 합의해, 후속 이행 강도가 농업·곡물·소비 관련주의 방향을 가를 변수입니다. 또 양국이 정부 간 AI 협력 대화를 출범하기로 하면서, 미국산 칩 대중 수출 입장과 맞물려 반도체·클라우드·AI 섹터의 정책 환경이 재편되는 분기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