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의 AI 비서 뮤즈가 흥행하자 AI 에이전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항셍지수는 장중 200포인트 넘게 올랐지만,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해 +0.18%로 마감했고 항셍테크는 +0.34%를 기록했습니다. 텐센트는 +5.02%로 블루칩 중 가장 많이 올라 8월 중순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고, 알리바바는 자회사 T-Head가 AI 칩 '전우 V900'을 공개하면서 +1.95% 상승했습니다. 반면 시장 흐름과 달리 물류주 중퉁택배는 -5.12%, J&T익스프레스는 -3.99% 하락했고, 리닝(-3.51%)과 샤오미(-1.38%)도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상하이종합은 +0.06%, 선전성분은 -0.05%로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Meta의 AI 비서 뮤즈가 흥행하면서 미국발 AI 에이전트 열기가 홍콩 빅테크로 옮겨왔습니다. 하지만 시진핑 주석의 방미를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상승 탄력을 눌렀습니다. 8월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0.4% 증가에 그쳐 내수 부진도 확인되면서, 항셍지수는 장중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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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뮤즈가 소비자용 AI 에이전트의 수익화 경로를 보여주자 메신저·결제 등 이용자 접점을 가진 텐센트로 자금이 먼저 들어갔습니다. 알리바바는 앱사라 콘퍼런스에서 T-Head의 AI 칩 전우 V900, 이톈 서버 CPU, 큐원 모델, 아너 스마트폰·AI 안경을 공개해 칩에서 단말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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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신호
중퉁택배·J&T익스프레스 등 택배주와 리닝이 시장 흐름과 반대로 밀렸습니다. AI 플랫폼으로 자금이 쏠리는 동안 내수 소비 관련주는 약세로 갈라졌습니다. 8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0.4%에 그친 환경에서 소비·물량에 의존하는 업종은 반등 명분이 약했고, 10월 22일 역외신탁 소득세 납부 기한도 민영 역외 상장사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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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허리펑 부총리의 방미 경제무역 협상은 23일까지 이어지며, 결과에 따라 정상회담 의제의 윤곽이 정해집니다. 9월 23-25일 시진핑 주석 방미에서는 희토류 공급 재개와 AI 안전 대화가 걸려 있어 AI 칩·반도체 종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0월 26-29일 5중전회는 15차 5개년 계획의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