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0년물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으며 채권시장이 하루 장세를 지배했고, 나스닥이 -1.33%로 2주 최저 수준까지 밀렸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유지하겠다고 밝히고 UKMTO가 해협 내 선박 피격과 승조원 사상자를 보고하면서 유가·안전자산 경계감이 동시에 확산됐습니다. 금리 부담이 밸류에이션이 높은 반도체·AI 인프라주에 집중되며 AVGO, AMD, ARM, ALAB 등 칩 관련주가 지수보다 크게 하락했고, 반대로 Netflix·Salesforce·Adobe 같은 소외 소프트웨어주로 순환매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VIX는 15.84로 +4.28% 상승했고 다우가 -0.22%로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성장주 집중 조정 성격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장기금리와 중동 리스크가 겹친 하루였습니다. 30년물이 2007년 이후 최고 구간으로 올라 할인율 부담을 키운 가운데,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 유지와 해협 내 선박 피격이 유가·안전자산 경계를 동시에 자극했습니다. 달러는 좁은 범위에 머물렀습니다.
02
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강세는 소프트웨어에 몰렸습니다. 반도체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눌려 있던 Netflix·Salesforce·Adobe로 옮겨갔고, Adobe는 +2.30%로 마감했습니다. 이들은 설비투자 사이클보다 구독 매출에 의존해 AI 자본지출 논쟁에서 한 발 비켜서 있었습니다.
03
엇갈린 신호
약세는 AI 인프라 라인에 집중됐습니다. AVGO -4.20%, ARM -3.40%, AMD -3.10%로 밀렸고 ASTS는 -6.00%까지 낙폭을 키웠습니다. 같은 기술주라도 먼 미래 현금흐름 비중이 큰 종목일수록 낙폭이 컸습니다.
04
다음 체크포인트
8/19 이란·호르무즈 해협 봉쇄 협상 진전 여부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협상 일정 없다고 밝힌 상태로 유가·에너지주 변동성 확대 요인 8/19 중동 지정학 리스크 전개(UAE 미사일 탐지, 시리아 관련 미국 중재) 방산·에너지 강세와 위험자산 회피 심리 교차 가능 8/19 AI 인프라 투자 회의론 확산 여부(BofA의 AI 지출 경고) 반도체·데이터센터 관련주 순환매 지속 여부 결정 변수 8/19 장중 KST 미 국채 장기물 금리 추가 상승 여부 확인 30년물이 2007년 이후 최고 구간에 있어 추가 상승 시 기술주 밸류에이션 압박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