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용지표가 큰 폭의 부진으로 발표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뒤로 밀렸고, 달러 약세와 국채 강세가 동반되며 주식·채권이 함께 반등했습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특히 강했는데, Atlassian이 호실적 발표 이후 35% 급등하며 'SaaSpocalypse' 논쟁으로 흔들리던 소프트웨어 섹터에 매수세를 되돌렸습니다. Palantir, UiPath, C3.ai 등 에이전틱 AI 관련주가 동반 랠리했고, 실적 쇼크로 출렁였던 반도체주에도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나스닥이 지수 중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반면 AbbVie는 2026년 매출 가이던스 상향에도 신규 채권 발행 부담이 부각되며 5% 넘게 밀렸고, 변동성지수(VIX)는 14선까지 낮아지며 위험선호가 중소형주로도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약해진 7월 고용 지표가 금리 인상 시계를 뒤로 밀면서 달러가 내리고 국채가 강해졌습니다. 반대편에서는 호르무즈 해협과 러시아 제재를 둘러싼 지정학 변수가 유가를 밀어 올렸지만, 시장은 금리 쪽 신호에 무게를 실었고 VIX는 14.90으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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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주도권은 소프트웨어에서 나왔습니다. AI 비용 전가 우려로 흔들리던 종목군에 Atlassian의 분기 실적이 반증 사례로 놓이자, 자금은 업무용 SaaS에서 PLTR·PATH·AI 같은 에이전틱 AI 응용을 거쳐 실적 충격에 눌렸던 칩 종목까지 옮겨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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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신호
AbbVie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올리고도 5.30% 밀렸습니다. 금리 부담이 줄어든 날조차 신규 채권 발행이라는 조달 조건이 먼저 읽혔다는 뜻입니다. 같은 잣대가 소프트웨어 안에서도 작동해, AI 비용을 실적으로 감당한 쪽과 아닌 쪽이 하루 만에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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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미 하원, 상원 통과 러시아 제재 법안 처리 에너지·방산 섹터 변동성 확대 요인 이란·오만 간 호르무즈 해협 합의 타결 여부 브렌트유 방향성과 에너지주 등락에 직결 Archer Aviation(ACHR) 2분기 실적 발표 eVTOL·성장주 투자심리 가늠자 Bilibili(BILI)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중국 ADR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