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해상 봉쇄 선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보복 예고로 지정학 리스크가 부각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됐습니다. 이에 다우가 0.59%, 러셀 2000이 0.67% 밀리는 등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3대 지수가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본격화된 실적 시즌에서는 AMC가 분기 최대 매출을 앞세운 '깜짝 실적'으로 26% 급등했고, Archer Aviation이 신규 방산 계약에 20%, IREN이 데이터센터 반등 흐름에 17% 뛰며 개별 호재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주는 Google·AMD 관련 소식에 지난주 낙폭을 일부 만회했으나, 중동發 공급 우려로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며 위험자산 전반의 상단을 제한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해상 봉쇄 선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보복 예고가 겹치며 안전자산 선호가 되살아났습니다. 유가가 다시 오르고 10년물 금리가 4.55%대로 상승해 위험자산을 눌렀으나, 같은 날 막을 올린 실적 시즌이 하방을 떠받치며 지수는 좁은 폭에서 지정학과 실적의 힘겨루기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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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강세의 축은 지난주 급락했던 반도체·AI 인프라였습니다. Alphabet의 신규 AI 칩 로드맵과 Bristol Myers의 엔비디아 칩 도입 소식이 촉매가 되어 AMD·Micron·SK Hynix로 매수세가 번졌고, 이 온기는 IREN 등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종목의 반등으로까지 이어지는 연쇄 경로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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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신호
같은 에너지 전환 테마 안에서도 신호가 갈렸습니다. Bloom Energy가 6% 밀리는 사이 FuelCell Energy는 6% 오르며 연료전지 트레이드가 둘로 쪼개졌고, Oracle도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정학 불안이 커지자 러셀 2000·다우 등 경기민감 자산이 상대적으로 더 눌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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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Tesla 분기 실적 발표(이번 주) 눈높이가 높아 실적·가이던스 결과에 따라 그로스주 변동성 확대, 옵션 변동성 부각 Alphabet 분기 실적 및 신규 AI 칩 로드맵 AI 자본지출·클라우드 성장세가 빅테크 투자심리 좌우 Intel·GM 분기 실적 발표(이번 주) 반도체·완성차 업황 방향성 확인 미·이란 10일 휴전 중재안 및 후티 사우디·홍해 봉쇄 전개 지정학 리스크·국제유가 경로에 직접 영향, 에너지주 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