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엔비디아 AI 칩 UAE 수출 규제 완화 소식과 본격 실적 시즌 개막 기대가 반도체주를 끌어올리며 S&P500과 나스닥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만 미·이란 휴전 종료와 호르무즈 해협 긴장, 연준 보고서의 '관세·전쟁·AI 투자發 인플레이션' 경고가 겹치며 위험선호는 제한적이었고 러셀2000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메타가 데이터센터 확장과 새 AI 모델 가격 정책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바이두도 반등했습니다. 반면 2026년 급등했던 연료전지주는 차익실현 매물에 퓨얼셀에너지·블룸에너지·플러그파워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휴전 종료 선언으로 중동 리스크가 되살아났지만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기대가 유가를 끌어내리면서 물가 경계가 한 겹 벗겨졌습니다. 반면 연준 보고서는 관세·이란 전쟁·AI 데이터센터 투자를 물가 압력 요인으로 지목해 금리 인상 베팅을 되살렸고, 위험선호와 긴축 경계가 맞선 채 VIX는 15.03까지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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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반도체는 SK하이닉스의 나스닥 데뷔가 촉매였습니다. 상장 첫날 13% 급등이 메모리 수급 재평가로 번지며 마이크론이 4.20% 동조했고, 미국이 UAE향 엔비디아 AI 칩 수출 문턱을 낮추면서 온기가 GPU까지 이어졌습니다. 메모리에서 칩, 데이터센터로 연결된 라인업이 함께 움직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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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신호
러셀2000이 0.49% 밀린 것은 금리 인상 베팅 재점화가 조달 비용에 민감한 중소형주를 먼저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같은 AI 테마 안에서도 블룸에너지는 250억 달러 규모 AI 전력 계약 확대에도 스칸듐 공급 분쟁이 부각되며 9.70% 급락해, 칩과 전력 인프라의 분기점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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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관세·중동發 물가 압력 확인 시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그로스주 변동성 확대 (8:30 ET 발표) 2분기 실적 시즌 본격 개막 (대형 은행 중심) 어닝 서프라이즈 여부가 지수 추가 상승 동력을 결정 미·이란 협상 재개 및 호르무즈 해협 긴장 유가·방산·항공주 변동성과 안전자산 선호 자극 CVS Health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헬스케어·의료보험 섹터 투자심리 가늠자